휴일인 오늘 바깥활동 할 때 덥다고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아침엔 20도 선으로 다소 쌀쌀하게 출발했지만, 현재 28.9도까지 올랐고요, 앞으로 30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크게 나는 요즘,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 많이 끼어있는 모습입니다.
영동과 남부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도 있는데요, 해상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제주도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일본으로 향하는 12호 태풍 남테운의 간접 영향 때문인데요, 영동과 영남에는 내일 오후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내륙 많은 지역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경기 동부와 충북, 영서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평년기온을 3도 가량 웃돌겠습니다.
태풍 남테운은 오늘 밤사이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빠르게 열대저압부로 약화 되겠습니다.
영남과 영동의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이후로 당분간 비 예보 없이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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